전통장으로 안성을 빛내는 서분례 여사가 백화점 측의 집요한 권유와 설득에 따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명동점)에서 16일 오후 3시부터 직접 정월장 담그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 보다 앞서 명동점 지하 1층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좋은 맛의 전통장을 인기리 판매됐다.
전통 재래식으로 만들다보니 고품질 메주로 명동점을 찾는 시민들이 소중하게 받아 간수했다.
서일농원 서분례 여사는 전통장의 경기 으뜸이 또 전통장 제조 신지식인으로 전통장의 최고 명인이다.
햇콩을 무쇠 가마솥에 장작불로 4시간 이상 삶아서 발로 밟아서 만든 한식전통메주로 서분례 여사는 “우리의 기본 반찬인 장맛은 메주가 좋아야 된다”며 고품질 메주 만드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 서분례 여사는 농촌진흥청 농업 미생물 은행과 공동으로 메주에 서식하는 곰팡이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분석하는 일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