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새롭게 부는 변화의 바람, 시민들과 함께 쏘아 올렸다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유공시민 표창

학술 호춘기, 예술 김인택, 교육 이금희, 지역개발 배명효, 체육 전정식, 복지 심숙희 씨 등이 우석제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4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는 우석제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대 성황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식전행사로 안성시립소년소녀 합창단과,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의 축하공연이 화려하면서도 웅장하게 펼쳐졌다.

 행사는 조규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의 시민헌장 낭독과 우석제 안성시장의 기념사, 축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안성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축하영상이 소개됐으며, 내외 자매결연 도시의 축하메시지 영상이 이어졌다.

 또한 명예시민 위촉과 안성맞춤명장증서 수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시민에게 시상되는 문화상, 우수기업과 모범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기업인대상, 우수중소기업상, 안전봉사상, 도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해온 시민에게 주어지는 경기도민상과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87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석제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22회 안성시민의 날을 축하 한다서두를 꺼낸 후 안성은 지금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추진과 평택항에서 안성을 거쳐 강릉까지 연결하는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사업으로 40년만에 안성철도 시대가 새롭게 열릴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이 함께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MOU를 체결, 이 노선이 국가 철도망에 반영되면 우리 안성의 역사와 문화, 경제가 예전과 분명히 달라지게 되고, 40년 동안 안성 도시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송탄-유천취수장의 규제 해소를 위한 경기도지사가 합리적 규제개선을 공약으로 확정, 20224월까지 실현될 것으로 공표해 즐거운 변화를 통한 행복한 안성 만들기 위해 본인과 900여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참석 시민들은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에 이어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동탄-안성-청주공항까지 국가철도망 구축 추진으로 옛날 삼남대로 중심의 사통오달 도로 개설로 안성은 옛 영화를 되찾게 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면서 모두가 환영의 말을 했다.

 이번 기념식은 어느 때보다 검소하면서 활기가 넘쳐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화합의 새 장이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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