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스펙에서 벗어나 능력 중심의 새로운 채용문화 창출” 도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업무협약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와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 문진영)가 지난 3일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대학이 협업을 통해 맞춤형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이수한 학생에게 현장실습을 통해 선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실제 취업을 목표로 할뿐더러 이 사업을 통해 대학, 기업, 학생이 상생하며 스펙보다 실무 중심의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간 매년 3억8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참여 학생들은 전공과정·현장실습비를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김영기 교무처장은 “학생-기업 간 채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실무 중심의 채용문화가 확대되길 바라며, 아울러 한경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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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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