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상담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안성맞춤청소년 강좌를 3월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와 함께 청소년이 처해있는 가정과 학교, 사회 환경 역시 불안한 상황으로 청소년기 발달단계에 대한 부모의 이해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자녀 양육과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오는 3월 21일부터 매달 짝수 토요일(둘째·넷째)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실시되며 안성시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개최된다.
교육대상은 안성시 관내 청소년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로, 참여 신청은 전화(678-5973)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부부, 부모역할, 자녀교육, 청소년, 이성교육, 배우자 선택, 가족갈등, 학교폭력, 가족스트레스 등 우리사회가 처해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주제로 정했다. 교육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회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학부모 등 성인들과 함께 강의를 들음으로써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 수준과 소통능력, 공감능력 통찰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