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안성시 ‘위기가정 무한돌봄위원회’ 개최

 안성시 무한돌봄 위원회(위원장 황은성 시장)는 지난 10일 상황실에서 무한돌봄 위원회를 개최해 새롭게 구성한 15명의 위원에 대해 위촉장 수여하고 사업보고와 함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무한돌봄 센터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던 무한돌봄 사업 동일질병 및 고액의료비 지원 상한액을 1년 이내 700만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그동안 시는 의료비 지원자 중 1천만 원 이상의 고액의료비가 4, 2천만 원 이상 의료비가 1건으로 의료비 지원액이 총 46가구 중 13%에 해당되는 등 의료비 편중이 심각한 상황으로 이번 위원회를 통해 지원 상한액을 결정하게 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무한돌봄사업은 대한민국 복지전달체계의 혁신적 모델로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기존 복지전달체계 한계를 극복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가정 해소를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좋은 의견이 필요하다라면서 시에서도 생활 속에 복지 도시를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맞춤 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무한돌봄센터는 20103월 개소해 위기가정 해소를 위한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동부와 서부에 거점을 둔 네트워크팀(민간위탁)을 활용, 사례관리 대상을 신속히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안성시 무한돌봄센터와 네트워크팀의 사업 방향 등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할 수 있도록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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