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회관 재건립 추진

건립지 6월 확정 계획

건축비 400억 소요예상

 

 안성시는 현재 낙원동에 소재한 시민회관이 노후화 되고 주차장 등 공간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민회관 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새 시민회관 건립 계획을 세우고 건립의 타당성 및 위치, 규모 등의 적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공공 건축물 건립 타당성 연구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조사 의뢰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

 1차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민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72%가 새로운 시민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시민회관 건립 후보지로는 시가지 중심권을 기준으로 반경 4km이내가 적정할 것으로 분석되었다는 것이다.

 건립예정지로서는 버스터미널 인근 성요셉 병원 인근 여성회관 인근 신도시 개발부지 인근, 현재의 시민회관 부지 등 5곳으로 조사되어 이용자의 접근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 기존 문화시설과의 연계성 등 여러 가지 평가항목으로 입지여건이 분석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시민회관 건립의 적정규모는 대공연장(1200), 소공연장(400)이 포함되는 본 공연장 건축물과 야외음악당, 행정건물을 포함해 연면적 약 1만천규모로, 토지매입 비용 등을 제외한 순 건축비는 400억 원을 예상되며, 부지면적은 입지가 결정되는 지역의 여건에 따라 적정면적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사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시민회관 부지는 시민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건축물은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복합기능의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회관 입지의 최종 결정은 연구기관에서 조사내용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6월에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부지가 확정되면 2012년부터는 실시설계 및 공사시행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