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민원시대’ 활짝

온라인 민원시스템 구축 ‘서비스’개시

 안성시는 정부 민원포털 민원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3천여 종의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1200여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민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원 24’는 국민이 인터넷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사무를 안내받고 신청 또는 발급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표 정부 민원 포털이다.

 일상생활 중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주요 생활민원에 대해 관련기관은 방문하지 않고도 다수의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생활민원일괄서비스를 20개 분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 추세에 맞추어 본인 확인 절차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진위학인 건축물 대장, ()본 열람, 토지(임야)대장 열람 등 모두 10종의 민원을 스마트폰으로 안내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민원서비스도 개시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민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등·초본 발급, 고등학교 성적(졸업)증명서 발급 등 46종의 수수료를 감면해 현재 민원 24로 온라인 신청 발급 시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저렴한 민원은 총 82종으로 늘어났다.

 시는 민원 24를 전자민원 허브로 발전, 고도화하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모든 민원정보를 안내하고 신청·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