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회(지도자회장 박흥범, 부녀회장 김순옥)는 22일 서운농협 공선장에서 대대적인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펼쳤다.
각 마을별로 겨우내 모은 공병, 고철, 파지, 플라스틱류, 헌옷, 농약빈병, 폐비닐 등 폐자원을 모두 서운농협 공선장에 집결시켜 품목별로 재 분리한 결과 무려 60여 톤에 달했으며 수거된 폐자원을 폐기물 업체를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주성 서운면장은 “추위 속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올겨울 맹추위 속에서도 적극 폐자원 모으기에 동참한 새마을 남여지도자와 각마을 이장들에 감사한다”면서 “숨은 자원 모으기를 계기로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이날 수거된 폐자원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해 쓰일 계획인데 폐자원을 모아 돈도 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 환경정리도 되고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도 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