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소속 테니스선수단(감독 노광춘)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순창테니스장에서 열린 ‘2011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순창대회 겸 회장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청 테니스선수단(조영덕, 임성현, 윤요섭, 김대영, 김청의)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도봉구청과 접전 끝에 3대 1로 승리해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 들어 시 테니스 선수단은 지난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테니스코트에서 치러진 제6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임성현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이번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한 노광춘 감독은 “창단 2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실이며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의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