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지도자 연합회 안성지회(회장 박경희·이하 한청)는 지난 21일 안성시를 방문해 구제역 방역 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초코파이 및 음료 등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박경희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미련한 것으로 밤낮없이 방역활동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애써 달라” 고 부탁했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기관, 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이 축산 농가를 물론 방역활동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구제역이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지회는 1991년 창립 이후 매년 어린이 날 그림 그리기 대회와 자연보호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종합대책상황실에 전달해 방역활동 근무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