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인재 우리가 가꾼다’

미양면 관내 학생에 장학금 전달

 효의 고장인 미양면은 지역 인재 후학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16일 전달해 구제역으로 신음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 희망을 듬뿍 주었다.

 미양면 이장단 향토장학회(회장 김세영)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우리고장 인재 우리가 가꾼다는 신념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뛰어난 대학생 3명에게 각기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더욱 학업에 매진해 지역을 위한 선구자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향토장학회 전달식에서는 미양면체육회(회장 지관호)2011년 정기총회에 앞서 대학생 2, 고교생 2, 중학생 2명 등 모두 6명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양면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육성에 초석을 다지는 훈훈한 자리가 되어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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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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