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청소년 가정에 환경개선과 다문화가정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멘토멘티 교육을 통해 큰 봉사를 실천해 온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안성시지회가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돼 봉사상을 받았다.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청조례시간에 이정옥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안성시지회장이 황은성 시장으로부터 우수봉사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지도자연합이 지난 한해 타 단체와는 차별화된 교육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왔기 때문이다.
안성여성지도자연합은 2009년 7월 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봉사심 높은 이정옥 회장을 중심으로 뜻과 마음을 모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연계해 멘토멘티 사업을 진행하면서 안성교육청과 연계해 저소득 학생을 위한 주말버스, 뛰뛰빵빵 현장체험학습을 연간 7회 둘째, 넷째 토요일에 봉사해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불우청소년 가정의 환경개선 사업으로 도배봉사를 해왔고 독서지도 및 방과후 교사자격증을 12명 회원이 받아 개산초교에서 겨울 독서캠프 및 독서지도를 해왔고 안성시종합사회복지관 내 다문화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우정의 캠프를 실시해 왔다.
안성여성지도자연합은 이렇게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학습체험 및 우정캠프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이며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모범여성단체로 인정받아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된 것으로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여성지도자연합은 올해도 경기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후원으로 한국요리실습, 멘토멘티 교육과 불우청소년 가정의 환경개선 사업 실천, 지역아동센터에도 관심을 갖고 방과 후 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회원들이 독서 지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