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농협 청촌카페 ‘보개바람’ 청년활력으로 채운다

노후 양곡창고, 청년창업 공간으로 탈바꿈 ‘이색체험’으로 인기짱

 보개농협(조합장 김장연)이 노후화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농촌청년 창업공간인 청촌카페 ‘보개바람’을 30일 개소했다.

 양곡창고는 준공된지 37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쓰임새가 없던 건물이었으나, 농림축산심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지원하는 ‘청촌공간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청촌공간 사업은 농촌지역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창업희망자들에게 사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농협이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되는 청촌공간의 1층은 청년창업공간으로 카페 및 베이커리와 로컬푸드 매장으로 운영되며, 2층에는 도정과정을 관람하는 이색체험도 마련된다.

 김장연 조합장은 “청촌공간을 통해 청년창업 공간 제공과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하여 일자리창출과 농산물 소비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사업에 참여하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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