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일자리센터는 최근 구제역 파동으로 실직한 근로자와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 및 재취업 구직자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4월 19일 시민회관 3층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일구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6∼7개 업체 60여개 일자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의 한 자리에 모여 원하는 기업체에 즉시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용 사진촬영, 메이크업 클리닉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한층 편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것이다. 또한 관내 구직자의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맞춤 제1기 청년·중장년층 취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층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안성에 주소를 둔 만 19세∼29세 청년(군필자는 만 31세)이며 중장년층 프로그램 참가 대상의 경우는 만 30세∼만 54세까지 취업의지가 강한 자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 수당도 지급한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체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문의:☎ 678-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