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확산방지를 위해 도와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

안성시 구제역 종식보고회 ‘92개 유공단체에 감사패 수여’

 “안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발휘 해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특히 우리시 구제역·AI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지대합니다안성시는 지난 314층 회의실에서 구제역 종식 보고회를 갖고 구제역·AI 방역기간에 보여 준 시민과 단체들의 헌신적 협조와 노력을 보답하기 위해 92개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제역 종식 보고회에는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여 일간 구제역 방역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어 보는 이들의 감회를 새롭게 해주었다.

 지난해 1128일 경북 안동의 최초 발생으로 시작된 구제역 사태는 경기도 연천과 횡성, 여주, 이천 충북 진천 등으로 번졌고 안성시는 축산지역으로 축산을 지키기 위해 1222일부터 통제 초소 운영에 들어갔고 철저한 방역 차단에도 불구하고 16일 일죽면에서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하면서 대규모 축산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안성시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시는 1282명씩 총 24769명이 투입되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이번 구제역, A1 발생으로 소 사육 두수 104천여 여두 중 2.8%2960여두, 돼지는 총사육 두수 29만 여두 중 72%21만여 두, 닭의 경우 총 사육두수의 15.0%와 오리 82%97만 여 수를 매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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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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