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ZERO!

건설공사장 일제 안전점검 실시

 안성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공공건설공사장에 대하여 하반기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공사장 총 657개소에 대해 추락, 붕괴, 끼임 등 위험사항을 사전 점검하여 개선조치를 취함으로써 건설공사장의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간건설공사장 420개소는 9월 30일까지, 공공건설공사장 237개소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민안전과 및 7개 유관부서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산업팀 등이 함께 실시하며, 사업장 중 긴급한 위험이 있는 현장의 경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현장 확인 후에도 개선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지도 대상으로 분류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내 주요구간별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하여 사업장별 관리소장, 사업주 등에게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건설공사장은 산업재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업장이지만 그동안 안전사각지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앞으로는 안전모, 안전화 등 안전보호구를 비롯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를 세밀하게 살핌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속적이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