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버스 운행
안성시민의 최대 숙원인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이 1일 공설운동장 내 현지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동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거행됐다. 안성의 명실상부한 공공체육 시설인 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연면적 2천 973㎡부지에 87억여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수영실과 사우나실 남녀락카실, 탈의장이 있고 2층에는 헬스장, 다목적실, 체력측정실로 배치됐다.
이와 함께 센터광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실외수영장과 분수가 있어 가족단위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전용 램프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풀장으로 갈수 있도록 되어 있어 복지 수영장이라고 할 만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둘째, 넷째 월요일은 청소 등 환경정비를 위해 휴관하며 실내수영장 이용시민을 위해 별도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헬스, 수영,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요가 등이며 전문 강사를 채용해 개인별 맞춤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수영은 강습회원 4개 반을 모집해 시간대별로 매주 화·수·목·금 주 4일 운영하며 헬스의 경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에어로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운영된다는 것이다.
이용료는 ◇헬스 성인 1인 3천원(월 1인 3만5천원), 청소년 ·경로자 1인 2천원(월 1인 3만원) ◇에어로빅 1인 월 1만7천500원 ◇실내수영장 개인성인 1인 3천원(월 1인 4만원), 청소년·경로자 1인 2천 500원(월 1인 3만원), 어린이 유아 1인 2천원(월 2만원)을 내야 하는데 장애인은 성인의 50%이며 단체별(20명 이상)이용 혜택이 있다.
프로그램별 또는 회원가입 이용요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http://www.anseong.go.kr)나 국민체육센터(678-680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