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용인 예비군 훈련장 방문

각종 시설 둘러보고 훈련참가 예비군 격려

 안성시가 지난 12일 용인시 소재 용인과학화예비군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장을 점검하고 훈련 중인 예비군을 격려했다.

 안성시 예비군들은 2020년부터 여단별로 예비군훈련대가 창설되면서 용인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동원훈련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올해부터 재개되면서, 시는 예비군들이 훈련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영상 모의훈련장, 시가지 교전장, 사격장 등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예비군들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의견을 듣고 싶어 현장을 방문했다. 날씨도 무덥고 각자 사회인으로서 바쁘실 텐데도 훈련이 있다는 국가의 부름에 어김없이 달려 나와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예비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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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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