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2년 ‘G-Housing 사업’

참여할 관내 업체 추가 모집

 안성시가 오는 8월 12일까지 ‘G-Housing 사업’에 참여할 관내 건축업체 및 건설회사를 추가 모집한다.

 ‘G-Housing 사업’은 관내 건축업체 및 건설회사의 자원 및 재능 기부 등을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또는 복지시설 등 주거취약계층의 화장실, 부엌, 거실 등 개·보수를 지원한다.

 사업유형은 참여업체가 △개·보수 용역 발주 △재능·자원을 직접 활용해 공사 시행 △복지기관에 기부 후, 복지기관에서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1개 건설회사가 참여해 1가구를 보수했고, 올해는 1개 건설회사가 참여해 2가구 보수를 진행 중이다.

 시는 더욱 많은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참여 업체를 모집하는 것이며, 모집 이후 지원규모가 확정될 경우 9월까지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건축업체 및 건설회사는 안성시 주택과 주거복지팀(G-Housing 사업담당 ☎678-31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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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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