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마련

당직 의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안성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공백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등 총 56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되고, 병원 2개소, 의원 15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1개소가 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33개소가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된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 관련 사항은 안성시청,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안성시보건소 상황실(☎031-678-5707)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