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최선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안성시가 지난 14일까지 3회에 걸쳐 안성시 공직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간부공무원, 2022년 승진자, 신규공무원 등에게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방지 등과 관련된 내용이 전파됐다.

 또한 안성시는 “공직자의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해 이해충돌 상황을 원천적으로 예방, 사전 관리하고 부당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도록 공공기관의 반부패 개선 의지를 강화하며 청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성시 공직자의 97% 이상이 부패방지 의무교육을 이수했으며, 특히 간부공무원의 청렴교육 이수율은 100%이다. 청렴리더십을 토대로 지속적인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해 안성시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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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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