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사 전국 불교무용 및 국악 경연대회 개최

불교무용·국악 인재 발굴 등용문 통일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시장상과 시상금 푸짐

 안성문화원이 올해로 제9회째를 맞는 안성 영평사 전국불교무용 및 국악(기악, 무용, 민요)경연대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영평사에서 진행한다.

 안성 영평사가 주최하고 안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불교무용의 보존 육성과 대중화는 물론 우리 불교문화예술이 세계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불교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우리의 소중한 불교문화교육이 보다 활성화되어 우리 불교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재인식과 우수한 불교무용 및 국악 인재들을 발굴, 전통문화예술의 계승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통문화예술 계승과 불교무용 인구의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인재발굴을 통해 수준 높은 전통문화 예술을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무용과 국악부문의 경연대회를 개최, 무용인과 국악인의 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하려는 큰 뜻이 담겨있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등용 기회를 부여하고 안성시민들이 질 높은 무용과 국악 공연을 향유하기 위해 통일부장관상,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의장, 안성시장상, 안성문화원장상과 푸짐한 부상이 수여된다.

 안성문화원과 영평사는 뜻깊은 행사에 국악, 무용, 민요 부문에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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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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