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노후준비 북카페’ 운영

진사도서관에서 5월 한 달간 건강관리법 등 주제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5월 한 달간 ‘2023년 노후준비 북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북카페’는 국민연금공단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진이 노후준비 관련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4개 영역에 대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국민연금 100% 활용하기’, ‘노년 증후군별 건강관리법’ 등 퇴직을 앞둔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했으며, 5월부터 매주 수, 금요일 11:00~13:00에 진사도서관 문화강좌 2실에서 총 8회 운영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금 같은 고령시대에 본 프로그램이 시민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nseong.go.kr/library) 또는 전화(☎031-678-40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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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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