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 바자회’ 대성황

많은 기업·단체·개인 물품 제공, 불티나게 팔려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 주최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가 지난 19일 성황 속 열렸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를 위해 이마트 안성점, 제이스타일코리아, 롯데칠성 안성공장, ㈜농심켈로그, ㈜도너랜드, ㈜디핀다트코리아, ㈜스탁컴퍼니, ㈜위니치에스앤디, ㈜천실, ㈜피코스텍, ㈜대한산란계협회 안성지부, 에쓰푸드(주), 경원식품, 국제바라스티협회 안성지부, 대한농산, 동진포장비니루, 에이치비 베큠코리아, 유앤팜, 주주바팜, 지엔티주식회사, 평택오산icoop생협, 하나로마트 안성농협본점, 하이디자인, 하모니마트 숭인점, 매일디지털치과의원, 안성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두원공대 RCY 등 개인 및 기업, 단체 등이 협력 속에 큰 성과를 내며 성황 속 끝났다.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복지사업기금 및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2023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질 좋고 생활에 꼭 필요했던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모두 환영의 말을 한 뒤 “지역 내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은순 관장은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개인 및 기업, 단체의 많은 성원으로 행사를 잘 마무리 했다.”라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의 돌봄 실천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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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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