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센터

동행천사와 떠나는 봄맞이 낭만여행 이벤트 성료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운영하는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천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봄맞이 차량지원 서비스인 ‘동행천사와 떠나는 낭만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천사와 떠나는 낭만여행은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 중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차량을 활용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로 총 6팀의 교통약자 및 가족이 함께 명소를 누비면서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차량지원 서비스가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약자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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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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