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11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단위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표준화된 건강지표를 생산하기 위한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는 조사다.
안성시의 조사 대상은 453가구 911명으로 조사 대상을 선정된 가구는 사전에 조사 선정 통지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영양, 신체활동의 건강상태와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상태, 의료이용, 향에 대해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이용, 면접 조사를 한다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통계자료는 주민들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조사해 보건의료 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료인 만큼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조사원 방문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지역 사회건강 조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678-575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