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진산 비봉산 등산로 ‘새단장’

일부 공사 구간 폐쇄 예정

 안성의 진산이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안성의 비봉산이 추가로 새 단장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비봉산 A코스 전구간과 C코스 일부 구간에 대해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16일부터 D코스를 포함한 일부 구간에 추가로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되는 공사구간은 1구간인 비봉산 등산로 D코스로 남파로 오거리 입구 부분부터 비봉정까지 약 700m 구간과 2구간 비봉약수터(남), 3구간인 비봉약수터(여) 내로 총 3구간이다.

 공사 계획은 1구간(D코스)에는 기존 원주목계단을 전면 철거 후 잔디블럭과 일부 목재단 설치, 횡단 배수로 설치, 안전로프 보수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2구간 남자약수터에는 내리막길 재포장과 약수터 내 노후된 운동시설 2개소를 교체하게 된다. 끝으로 3구간 여자약수터에도 운동시설 2개소를 신설해 쾌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산으로 거듭나게 된다.

 공사는 1구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50여 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진관 산림녹지 과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각 구간 시작부터 끝부분 등산로는 폐쇄될 예정이므로 공사구간을 많이 애용했던 등산객들은 우회해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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