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도시공사설립 이제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도시개발에 대한 수요 급증하는 이 때 주저 방관하면 낙오지 오명
시민들 도시공사설립타당성 공감, 여론조사 결과 78.7% 찬성

 안성시가 정체, 낙후, 폐쇄라는 지역의 오명을 벗고 더 나은 미래 살기 좋고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안성도시공사설립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서가 나와 안성 도약의 새 길이 활짝 열렸다.

 안성은 지금 동신산업단지가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로 선정되고 올해 맞춤형 지원 방안이 확정되면서 단지 조성이 본격화 되고 있다.

 동신소부장특화단지는 반도체 장비·소재 인력을 공급하는 허브로서 40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 대한민국의 K반도체 벨트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 고속철도 2개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면서 역세권 개발 등 중장기적 개발 계획을 준비해야 되고 이와 함께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개발 수요에 체계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공사 설립이 시급한 현안 사업으로 대두됐다.

 안성도시공사설립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보면 공사설립초기, 조직기반 마련, 역량강화, 자본금 마련을 위한 신규 도시개발 사업 등 수익 사업이 될 수 있는 동안성체육센터 건립, 서안성스포츠파크조성사업, 농업종합행정타운건립,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공공 건축물 건립 대행과 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와 공도 만정지구, 대덕 소현지구, 대덕 신령지구, 안성 옥산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을 초기 사업으로 추진해 재원과 역량을 비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공공 건축물 건립대행 사업을 추진 시 생산 유발효과 15.52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110억원, 취업유발효과 1.578명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대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그린펌플레스. 보개 가율 2 제2안성테크노밸리(삼죽) 미장 등 경제파급 효과 분석표를 보면 생산유발 효과 116.408억원, 부가가치유발 102.440억원, 취업유발 29.285명 등 대단한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돌이켜보면 안성도시공사설립 추진은 2008년과 2012년 두차례에 걸쳐 타당성 검토를 거쳤다.

그러나 개발수요 부족과 경기침체로 2012년 공사타당성 용역을 마친 상태에서 시민과 사회단체 반대 여론으로 추진이 보류됐었다.

 안성시는 그 후 시대적, 환경적 변화에 따라 2021년 안성시설관리공단을 공사로 전환하기 위한 타당성 및 조직진단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당시 공사를 활발히 운영 중인 도내 군포, 과천, 시흥, 양주 등 타 지역 공사운영 상태 벤치마킹과 유관부서 실무회의를 통해 공사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 그 해 6월 2일 도시공사설립 및 운영 조례를 입법예고 했고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와 여론조사를 거쳐 조례안과 동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주축이되 “주민 간담회 등 충분한 사전 설명이 부족하고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진행할 사안”이라며 부결시켰다.

 안성시는 “시의회가 주민대상 충분한 사전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2022년 9월 28일 중앙도서관에서 안성도시공사 설립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 했으나 또 시의회가 조례안을 보류시켰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주민 설명회를 통해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시의회의 이해와 양해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해결하므로서 진정 신뢰받고 인정받는 집행부와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의 협조를 부탁”한 뒤 의회 요구에 맞춰 올 4월 다시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처음부터 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 과정을 지켜본 대다수 시민들은 납득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시민대상 안성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체계적, 전문적 도시개발사업 진행 23.5%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18.7% △안성시 장점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확보 13.7% 순으로 많은 시민들이 도시공사 설립에 공감하고 찬성을 표했다.

 또한 도시공사 운영 시 각종 시설관리와 주민편의 행정 구현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이 운영 될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은 도시공사 설립을 원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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