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현장 깨끗이 정리 정돈

평택안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청소지원

 평택안성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지난 7일 안성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현장 청소지원에 참여했다. 이날 안성경찰서 수사지원팀 2명과 센터무지개서포터 회원 7명을 센터 사무직원 전체가 청소 지원에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혈흔 등으로 어지럽혀진 식당 안을 약품 등을 이용해 사건 이전의 원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모두들 땀 흘려 열심히 작업에 참여했다.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은 관내 범죄현장 청소지원에 수차례 참여했던 경험이 있어 서로 역할분담하에 최대한 피해 현장을 조속하게 복원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청소하는 광경을 지켜본 피해자 가족은 너무 가슴아픈 일을 당해 현장 청소와 식당 음식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이렇게 청소부터 정리 정돈까지 잘 해주셔 너무 고맙다라면서 조속히 아픔을 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애쓴 안성경찰서 수사지원팀 분들과 궂은 일이 있으면 언제든 자발적으로 선뜻나서준 무지개 서포터 회원들에 감사한다면서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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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사칭사기, 국방헬프콜 1303으로 확인하세요”
육군 제55보병사단은 28일 작전지역 내 군인 사칭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군 간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대량 주문 후 나타나지 않거나, 군부대 명의의 허위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활용해 금전적 피해를 유도하는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판기, 생수, 간식류 등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대 행사’, ‘간부 회식’ 등을 빌미로 대리 결제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와 대응해 국방부 조사본부는 ‘국방헬프콜 센터(1303)’를 통해 누구나 군인의 신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민원인이 상대방의 이름, 계급, 소속부대,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해당 인물의 실제 군 복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55사단은 이러한 체계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경찰과 함께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예방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군 사칭사기 주요 수법과 허위 공문 제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사항(소속 부대, 계급, 이름 직통 연락처 등)을 명시해 상인들이 실질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55사단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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