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부가 20일 총회 석상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평택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 협약식은 박근미 안성유권자연맹 지부장과 IWPG 평택지부 유정화 지부장이 서명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평화교육 △IWPG 평화 행사 참여 △상호 업무 협조 △회원 가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에 평화교육을 기반으로 평화의 가치를 전하고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박근미 회장은 “‘함께’라는 말은 곧 행복을 의미한다”며 “혼자서 노력하는 것보다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큰 활력과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일들을 만들어가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지역사회는 물론 세상이 더 행복하고 평화로워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상생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화 지부장은 “모두에게 필요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을 통해 지역사회에 평화를 실현하고 두 단체가 함께 평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NGO로, 123개국 114개 지부와 68개국 800여 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과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촉구 및 지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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