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학령인구감소 속 타 대학에서 입학정원 미달 사태가 가속되는 가운데 이룬 값진 성과
매년 정원내 지원율도 소폭 상승하는 등 경기도유일 국립대학 입지 다져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025년 신입생 모집 결과 입학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또한 정원내 지원율도 24년 6.7:1에서 7.1:1로 상승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최근 많은 대학들이 입학정원 미달의 어려움을 겪는것과 대비,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특히 2025년 신입생 모집은 전체 정원 중 장애 학생을 84명 선발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 학령인구 감소로 장애학생 수가 급감하며, 중증 위주의 장애유형 변화로 일반학생에 비해 입학 충원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 속 이룬 값진 성과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등 최근의 교육 트렌드에 부합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가계경제 안정을 위해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는 등 신입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 많은 대학들이 입학정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해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의 위상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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