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경승실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본각 실장스님 “부처님의 탄생의 의미는 중생구제에 있다”
김기범 서장 “친절한 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안성 이룰 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와 유마회 주최 봉축법요식이 24일 오전 안성경찰서 강당에서 성황 속 봉행됐다.

 이날 법요식에는 경승실 소속 스님들과 김기범 경찰서장과 간부직원, 협력단체장을 비롯 불자들이 강당안을 가득메운 가운데 운서 스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낭독, 헌화 및 관불, 찬불가 순으로 진행됐다.

 본각 경승실장 스님(청원사 주지)은 봉축사에어 “올해의 표어는 ‘세상에 평화를 마음에 자비를’이다”서두를 꺼낸 후 “돌아오는 사월 초파일은 부처님께서 우리 곁에 오신날로서 생사의 고해를 초월한 불멸의 진리를 스스로 깨달은 후 탄생하신 날이다”라면서 “부처님 탄생의 의미는 나만의 깨달음을 초월한 중생구제에 참뜻이 있어 그런 의미에서 안성시민의 치안 유치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 가족 여러분은 호법승이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고통을 함께하는 우리들의 부처이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처님께서 수많은 가르침 중 남을 배려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실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어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갈 때 비로서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모두가 나눔과 소통을 통해 참다운 성불자가 될 것”을 축원했다.

 김기범 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은 종교를 초월해 소중한 인류의 지혜가 되고 있다”전제하고 “부처님 말씀 중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탄생어가 있는데 이 글의 참뜻은 인간의 일체 중생 모두 존귀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가르침으로 우리 모두는 존귀한 존재다”라면서 “우리 경찰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든든한 경찰로 안성시민이 안전과 인권을 존중하고 소외된 이웃이나 약자에 대한 배려도 소홀하지 않고, 친절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안성, 행복한 안성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마회 강채완 회장은 발원문에서 “경찰 불자들이 어둠 속에 등불과 같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발원했다.

 이보다 앞서 경찰 가족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면서 훌륭한 인재로 육성되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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