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한 삽에 담긴 따뜻한 정성

일죽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구마심기 봉사 활동 추진

 일죽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한옥)가 지난 30일, 일죽면 송천리 소재 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고구마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구마 모종을 정성껏 심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일죽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죽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펼쳐온 단체로, 주민 삶에 따뜻한 변화를 더해오고 있다. 특히 고구마심기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한옥 위원장은 “이번 고구마심기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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