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안성시 선거연락소 출정식 개최

김문수 후보 필승 다짐…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국민의힘 안성시 선거연락소가 13일 오전 7시 30분, 대덕면 내리사거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학용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및 지역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은 출정식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획득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거대 야당이 입법부를 장악한 채 수많은 탄핵을 주도해 국정을 마비시켰고, 이제는 행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견제·균형의 원칙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통령은 공사(公私) 모두에서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자녀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 대통령,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대한민국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대통령, 그 적임자는 바로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민들께서 많이 실망하고 분노하신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고 각종 비리와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인물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는 없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자라나는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그는 “기호 2번 김문수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며, “뼈를 깎는 혁신으로 국민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