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업무협약식, 지역사회 공헌 나눔 사업 공동 추진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와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지부장 박석식)는 지난 8일 새마을회관 5층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공헌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 △한돈 소비촉진 및 지역 농축산물의 홍보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협력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협력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1,000만원 상당의 한돈 후원 전달식도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따뜻한 나눔 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식 지부장은 “전국,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만곤 새마을회장도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한 후 “이번 협약을 계기로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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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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