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1국, 나이지리아 여성평화교육 25-2-2기 수료식 개최

일반과정 통해 30명 수료...1·2기 평화강사 역량강화 과정으로 3기 준비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강연경)은 지난 30일 나이지리아에서 온라인으로 ‘여성평화교육 일반과정’ 25-2-2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나이지리아 NGO 단체인 키즈앤틴즈리소스센터(Kids and Teens Resource Center)팀과 마가렛(Margaret)팀이 두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워싱턴 D.C. 지부장이자 강사인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Chikodili Deborah Ekweozoh)가 교육을 이끌었다.

 강연경 글로벌국장은 축사에서 "수료생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구성된 평화위원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라샤데 바미그보예(Bamigboye Folashade) 전무이사는 “평화는 개인에서 가정과 사회로 확산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며,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차세대가 평화의 주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옴그부 오디리 오부코호 마가렛(Omgbu Odiri Obukowho Margaret) 마가렛팀 대표는 "평화란 대화와 존중, 조화가 살아 있는 상태임을 배웠고, 우리는 한 과정의 수료자가 아닌 평화를 세워가는 가족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한결같이 평화의 중요성과 개인적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수료식에서 강사양성과정이 소개됐다. 이 과정은 다른 국가에서 강의할 수 있는 글로벌 강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세계 각국 강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며, IWPG가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IWPG 글로벌 1국은 향후 나이지리아 1기와 2기 수료생을 연합해 평화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3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NGO로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