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식)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적 노인 스포츠인 게이트볼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원곡면 게이트볼장이 준공된 이후 이용객이 거의 없어 고민하던 주민자치위원회는 게이트 강좌를 신설해 게이트볼 불모지였던 원곡면 노인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게이트볼 강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원곡면 체육회(회장 유광철)에서는 원거리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소형버스를 지원하는 등 교통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원곡면은 게이트볼 회원제를 통한 동호회를 결성해 운영한 예정이며, 지속적인 지원 및 활성화를 통해 원곡면 게이트볼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와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환 원곡면장은 “향후 게이트볼장과 화장실 및 창고, 수도시설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