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 주범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전개

 안성시는 11월 한달간 환경도 보존하고 유용한 금속 자원도 재활용하기 위한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 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경기도와 도교육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안성시는 이 기간 6.8t을 목표량으로 잡고 집중수거에 나섰다. 특히 학교와 가정을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체, 군부대등을 중점 수거지역으로 정하고 안내문 발송, 공동주택의 빈 우편함을 활용하는 등 활발한 수거 캠페인을 전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의 경우 부피가 작아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토양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면서 “분리 배출시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고,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폐건전지 수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 폐건전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아파트, 시청, 학교 등에 비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 투입하면 되는데 폐건전지 집중수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 환경과(678-266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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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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