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안녕·풍요기원 당제사

공도읍 상용두‘살기좋은 마을로’ 발전

 공도읍 상용두 마을(이장 노철기)는 지난 10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제사(산신제)를 지냈다. 상용두 마을의 당제사는 역사가 최소 70년 이상 전해 내려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매년 음력 10월 10일 밤 10시께 마을 뒷산의 산신당에서 당제사를 올린다.

 산신이 남신과 여신이라 쇠모리를 둘로 나누어 올리고 술과 제수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는 올리지 않는 용떡을 따로 올린다. 예전 당집이 있던 논에 지금도 물이 가득한 당우물이 있는데 당제를 지내기 사흘전 깨끗이 청소를 하고 이 우물의 물을 떠서 제수로 준비한다. 제사를 지낼때는 제관 3명만 당집으로 들어가는 데 절을 한번하고 바로 마을 주민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소지를 올린다. ]

 노철기 이장은 “산신제를 지내는 각종 마을 행사를 매년 7회 이상 개최하면서 주민 모두가 하나로 단결되어 잘되는 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며 “100여 가구 200명 이상의 주민 모두가 한 가족 이라는 마음으로 어려운 일도 한마음으로 헤쳐 나가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