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식문화 계승 세시음식 배우기 교육생 모집

절기에 맞는 제철음식으로 건강한 식탁만들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14:00 ~ 17:00)에 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지원실에서 전통식문화 전승을 위한 세시음식 배우기 체험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우리 조상들은 그 계절에 많이 생산되는 재료들로 명절이나 절기에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보내는 문화를 즐겼는데 세시음식은 해년마다 명절이나 절기에 먹는 음식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세시음식으로는 동짓날의 팥죽, 정월대보름날의 오곡밥, 부럼, 설날의 떡국 등이 있다.

 3월부터 실시하는 세시음식 배우기 체험교육은 세시음식 상차림과 요리를 제안하여 전통적인 먹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제철에 나는 농산물로 계절음식을 즐기는 바른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고 농경생활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세시음식을 고찰하여 농업과 농촌의 성장동력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교육과정에는 진달래화전, 송편 등 친근한 전통음식부터 한식면, 앵두화채, 과일즙시루떡, 변씨 만두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생소한 음식까지 체험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은 건강식인 전통음식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인원은 30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678-3061~4)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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