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청 접수 받아

‘우리 아기 모유수유는 엄마의 사랑입니다’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오는 6월 12일 10시 보건소에서 ‘제1회 안성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성시 보건소에서 주관하며 대회에서 선발된 2명은 오는 7월 10일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 5회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 대회’ 에 출전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안성시 관내 주소를둔 생후 3~5개월(2013년 12월 11일~2014년 3월 10일 출생자)된 모유수유아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보건소서 방문신청 접수를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건소는 물론, 관내 산부인과, 문화센터 및 산후조리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1960년대 95%, 2000년도에 10.2%, 2003년 16.5%를 약간 증가한추세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0678- 5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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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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