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

독서 감상문 감상화 그리기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안성시민 독서 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99년 이래로 매해 개최되면서 안성시의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독서 문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참가부문은 관내 초·중· 고등학교 및 일반부로 나뉘며 일반부는 쓰기 부문에만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5권의 선정도서 중 한권을 미리 읽고 쓰기 또는 그리기 부문에 참여하면 된다. 시상은 독서 감상문 부문과 감상화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구분하고 일반부 경우 시장상을, 중·고등부는 교육장상을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가작 3명 등 모두 60명을 당일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대회 참가 방법은 관내 학생은 학교를 통해 하고, 일반 부는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한데 마감일은 9월 5일까지이다. 이종관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기회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678-531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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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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