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통해 주민간 화합 단결 모색

안성2동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안성2동은 지난 24일 한마음 체육대회를 내혜홀초교 운동장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체육대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성2동 체육회(회장 민동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체육회 발전 및 지역사회 번영에 앞장서온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이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4종 경기와 노래자랑 등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한마당 축제로 이루어졌다.

 2동 김용설 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에게 감사드린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우의를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고 서로간 화합과 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격년제로 치뤄지는 2동 한마음 체육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2동 주민들의 대 화합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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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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