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소리의 어울림 ‘국악한마당’ 공연

많은 시민등 참석해 멋진 공연에 찬사 또 찬사

 춤과 소리의 어울림인 ‘국악한마당’ 공연이 지난 29일오후3시 30분부터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안성예총주최, 안성국악협회 주관으로 성황리 공연됐다.

 방영기 선소리, 산타령 전 소주교의 사회속에 농악분과 김기복 외 10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속연회분과 김혜성씨 지도로 헌화무가 관람객들의 열렬한 찬사 속에 진행됐다. 이어 안향신 학춤, 강한솔의 창작무용 부채춤, 설장구와 판소리 어울림, 이경희 지도로 소고춤, 해금과 통기 타의 만남, 궁무살 경기민요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같 은 방아타령 등이 관중들로 부터 높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김혜성 안성국악지부장 겸 안성민요 보존회회장(사진)은 인사말에서 “온고지신의 뜻을 담아 넓고 더 큰 소통을 위해 전통의 원형 유지와 더불어 현대예술까지 함께 영유할 수 있도록 개최한 국악한마당 공연이다” 전제하고“예술을 사랑하는 시민과 예술 관계자 등이 공연을 통해 부담없이 즐기며 문화예술 발전과 신명과 상호친선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 고 공연의 목적과 예술의 중요 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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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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