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 신바람 노년 생활한다

활기찬 노후생활 교실 신규회원모집

 안성시보건소는 2015년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회원모집은 현재 서부지역, 시지역, 동부지역 3개소에서 권역별 200여 명을 선착순 접수중이며, 미처 신청하지못한 어르신은 입교식 당일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입교식은 서부지역(공도읍사무소) 3월4일, 시지역(안성시보건소) 3월 5일, 동부지역(죽산복지회관) 3월 6일에 각각 있을 예정이다.

 안성시 보건소가 1996년도부터 활기찬 노후생활 교실을 운영 중인데 참여 열기가 높으면서 3개 권역으로 나눠 약 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노후생활 교실을 통해 동년배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2회 건강 체조, 기체조 등 신체활동 강화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의 정서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2015년 활기찬 노후생활교실로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활기찬 노후생활 교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건강증진과(678~575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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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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