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는 지난 19일 죽산면 복지회관에서 2014년 제1회 동안성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태원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 김영신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졸업생 54명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과 개근상, 공로상 등 많은 대·내외상이 수여됐다.
동안성 노인대학은 2012년 8월 29일개교해 90여 명의 동부권(일죽,죽산,삼죽) 노인들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육과 문화를 통합한 배움의 장소로 자리매김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안성 노인대학 처럼 활성화 된 대학은 없는 것 같다” 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놀랍고 감사하다” 고 말했다. 윤민용 동안성노인대학 학장은 학장 회고사를 통해 “지난 2년이라는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제1회 졸업식을 개최 하게된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면서 “내년에는 동안성시민복지센터가 준공해 더 좋은 시설에서 교육받게 돼 감사하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