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 강좌

보개도서관수강생 모집

 안성시 보개도서관이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운영하는 ‘2015년 제1기 행복한 글쓰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행복한 글쓰기는 보개도서관을 대표하는 문학테마 프로그램으로 좀 더 다양한 계층에게 글쓰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기존 중·장년층에서 전체 성인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글쓰기에 대한 특별한 사전 지식이나 경험이 없더라도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되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행복한 글쓰기를 수강했던 한 시민은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및 부대활동으로 바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감성충전이 됐고,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라면서 글쓰기 강좌에 큰 관심을 보여 주었다.

 참여방법은 3월 5일까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문화강좌 수강신청 메뉴를 통해 무료로 접수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글쓰기 강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보개사서팀(678-533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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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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