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효(孝)인성 교육 뮤지컬 ‘삼형제’ 공연 열어

오는 10일 저녁 7시, 선착순 540명 무료관람

 한국예총 안성시지회와 경기일보가 주최·주관하는 뮤지컬 삼형제가 오는 4 10() 저녁 7시 안성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뮤지컬은 우리의 전통 효()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효()를 주제로 요기다니엘의 인성요가와 효()인성 강의를 시작으로 뮤지컬 삼형제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형제는 현 시대의 가족 문제들을 재미난 유머와 신나는 노래로 표현해 가족과 함께 관람하면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안성예총 관계자는 안성에서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기획으로 안성 문화예술의 자존감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삼형제는 입장료 전석 무료로 선착순 540명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678-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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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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