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매입 임대주택

예비 후보지 18호 모집

 안성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시공사(공고일 3월16일)에서 입주자모집 공고한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 18호를 모집한다. 다가구 등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은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한국 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매입임대주택의 임대조건은 감정평가에 의해 산정한 시중전세 가격의 30% 범위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로 나눠 책정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해당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관내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및 세대원이면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으로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5일간으로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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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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