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체험 교실’ 운영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안전생활실천교육을 위한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체험교실’ 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건강체험교실은 4월에서 11월에 걸쳐 안성시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현장감을 살려 보건소에서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는 어린이집 42개소 1천 400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 작년에 비해 배가 넘는 111개소 3천 500명이 신청했다. 프로그램은 생명의 존엄성을 알리는 인형극, 일상생활에서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이해하기, 안전밸트메기, 휠체어타기, 장애인 보조기 만져보기 등 일상생활에서 약자를 배려하는 행동과 마음도 키우게 된다. 또한 “우리는 어떻게 태어날까?” 등의 유아기 성교육으로 나, 그리고 친구, 부모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모자보건팀(678- 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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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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